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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워홀 D+317] 영국워홀 준비물, 한국에서 챙기기 잘한 것들 본문

런던 생활

[영국워홀 D+317] 영국워홀 준비물, 한국에서 챙기기 잘한 것들

whereanna_dev 2025. 1. 8. 08:18
whereanna_dev

 
 

영국워홀 1년을 살아보면서 되돌아보는 영국워홀 한국에서 챙겨가길 잘 한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1. 브랜든 압축파우치 (Branden)
 
2년 짐 싸는 거.. 쉽지 않다. 압축파우치를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영국워홀 떠나기 한 달 전에 우연히 인스타에서 떠서 알아보고, 급히 공구를 찾아봐서 샀다. 내가 산 건 아마 1세대 초록색이고, XL 2개 L 2개 샀다. 이게 왜 신의 한 수 이냐면, 영국워홀하면서 생각보다 이사를 자주 가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영국생활을 하면서 서서히 늘어나는 짐들을 모두 감당할 때 특히 옷들! 이거 진짜 많이 들어가서 정리가 빠르게 된다. 나도 1년을 살면서 이사를 총 2번을 했는데, 이거 아니었으면 어떻게 이사준비 그거 다 했을 지... 상상도 안됨.
 
그리고 또 나는 파트너가 프랑스에 있어서, 지난 한 해동안 프랑스만 4번을 갔다왔는데 그렇게 짧게 짧게 오고갈 때 브랜든 L 사이즈 1-2개 가져가면 옷은 그냥 끝이다. 해외에서는 얼마나 하는 지 모르겠는데, 나는 그때 한국에서 공구가?로 사서 원래 가격보다 30%? 정도인가 더 저렴하게 샀다!
 

브랜든 Branden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SHIPPING TO : 가나(GHANA) SHIPPING TO : 가봉(GABON) SHIPPING TO : 가이아나(GUYANA) SHIPPING TO : 감비아(GAMBIA) SHIPPING TO : 과테말라(GUATEMALA) SHIPPING TO : 그레나다(GRENADA) SHIPPI

branden.shop

 
 
 
2. 레볼루트 카드 (Revolut)
 
디지털 뱅킹이다. 이게 생각보다 몬조뱅킹이나 타은행 거절당할 수 있는 케이스가 있어서 비교적 허가나 프로세스가 쉬운 레볼루트가 지금까지의 나의 영국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회사생활하면서도 월급을 다 이쪽으로 받았고, 카카오뱅크로 따지면 약간 입출금이 자유로운 비상금 모으는 계좌를 열수 있어서 매일 소소하게 1-2% 금리로 이자받으면서 돈 모을 수도 있어서 괜찮았다. (물론 몬조나 타은행도 이런 서비스가 있다)
 
레볼루트는 특별히 한국에서 미리 만들고 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이기 때문에, 워홀 오기전에 내가 했던 것 처럼 미리 만들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레볼루트 계좌 생성방법은 아래 링크참조하세옹

[영국워홀 D-8] 집구하기, 한국에서 레볼루트 계좌 개설하기, 해외송금 모인 사용법

집구했다!운이 좋게도, 나는 런던의 북부 '스위스코티지' 라는 치안 좋기로 한국인 사이에서 유명한 동네의 한국인 분이 영국사랑에 올려놓으신 sublet(합법) 포스트를 보고 연락을 해서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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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트 계좌개설 추천링크

You were invited | Revolut United Kingdom

You were invited to Revolut

www.revolut.com

 
 
 
3. 멀티탭, 헤드폰, 이어폰, 각종 케이블, USB, 공책, 펜, 샤프, 테이프, 칫솔, 네일커터, 집에서 신을 슬리퍼, 생리대 심지어 달력
 
하.. 공장제품은 그냥 다 비싸다. 다이소에서 천원 이천원하는게 여기는 몇배 비싸다. 그래서 약간 다이소템(다이소에서 팔법한 것들)들은 몇개씩 가져오는 걸 추천한다. 여기 공책 기본 5-8파운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트 하나에 만이천원~만오천원..
물론 아마존에나 테무에서 시킬 순 있는데, 배송 2주걸리고 퀄이 다이소퀄이 훨씬 나음..
 
생리대는 한국 꺼가 퀄이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생리대 진짜 100개 넘게 챙겨왔다. (개인적으로 나는 탐폰을 안쓰고 쿠션감과 흡입력이 중요해서 이런 조건으로 봤을 때)
 
 
4. 화장품(아이라이너/쉐도우), 스킨케어제품(마스크/클렌징폼)
 
마스크팩은 넉넉하게 30-40개 들고오는거 추천한다. 사실 많을수록 좋은 듯 ㅋㅋㅋ 팩도 너무 비싸요. 영국물가 너무 비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화장품은 색조같은경우에 본인이 쓰는 팔레트 여분으로 가져오면 좋을 것 같다. 색조 인 영국은 굉장히 다이나믹하다. 
클렌징폼도 한국처럼 다양하지 않아서 한국에서 가져오는걸 추천한다.
 
 
5. 비상약품
 
생리통이 심한 사람으로서 이지엔 60알 들어있는 통 3-4통 사서왔는데, 1년즈음 되니까 다 먹음. 그래서 Ibuprofen 비슷한걸로 약사한테 추천받아서 먹고 있긴 한데 역시 이지엔이 좋습니다. 소염진통제는 마니마니 가져오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약간 염증이나, 항생제 처방받기까지 시간이 걸릴 때 비상으로 먹기에 좋고 한국처럼 항생제 처방이 쉽지 않음. 따라서 나는 영국워홀 올 때, 어떤 약을 챙겨왔냐면

이지엔(소염진통제)
타이레놀 4통
소화제 2통
지사제 1통
목감기 캡슐 4통
코감기 캡슐 4통
so called 빨간약
버물리
광범위 피부연고
마데카솔

 
 
 
약 1년 전 짐을 싸면서 적은 글은 아래에 있다!

[영국워홀 D-20] 짐을 줄이자, 짐싸기

헝가리 유학할때 1년 살기를 28인치 캐리어 2개 + 24인치 1개 + 백팩 + 크로스백 이렇게 가져갔는데 당연히 영국 워홀로 최소 2년을 있을 건데 다들 28인치 캐리어 1개에 나머지 세트로 가져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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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생각나면,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