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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워홀D+54] 신입개발자 생활, 스트레스와의 싸움, 영국결혼식, 매직마이크, 노팅힐, 소호나들이 본문

어느덧 신입개발자로 일한 지, 3주차가 되었다.
영국 워홀로 런던에 도착한 지는 54일이 되었다.
런던에 온지 3주가 채 되지 않아 바로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직에 성공하고,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채(?) 현업에 뛰어든 나는 지난 3주간 정말 정신 없이 지냈다. 그 와중에 이사도 했다. 그래서 더 정신이 없는 신입 개발자로서 지내는 첫 달이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도 너무 못써서 지난 날들을 정리 기록해본다.

회사 첫주부터 바로 할일이 담긴 티켓과 싸운 주였다.
트레이닝을 따로 한 주 잡아서 하는 등의 회사 환경보다는 일단 하면서 배우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정신 똑디 차리고 해야했다.

그리고 회사 둘 째주가 되는 주에는 영국 이스터 공휴일이 있었는데, 마침 친한 영국 친구 결혼식이 있어 하루 휴가를 내고 Ledbury로 남자친구와 함께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결혼식장은 브롬스버리라고 Ledbury에서 차로 30-40분 거리 떨어져있는 곳이었는데 에어비엔비 숙소가 여기에 괜찮은게 있어서 ledbury로 향했다.

참 유연찮게 온 마을인데 정말 이뻤다. 히스토리컬한 사이트도 있어서 구경할 거리가 꽤 있었다.
대형 테스코도 있어서 장보기에도 좋았다.



레스토랑과 바, 카페도 아기자기하게 많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분위기 있었던 마을이었다.

여기는 우리 숙소 바로 맞은편에 있었던 이탈리아 레스토랑이었는데 그냥 이 거리가 영화 어바웃타임 주인공 남녀가 저녁에 거닐던 풍경과 분위기가 닮아있어서 너무 좋았다.

숙소도 너무 깨끗하고 주인분도 너무 친절하셔서 잘 머뮬다 갔다.

아름다운 영국 결혼식을 경험하고

다시 런던으로 돌아와 남자친구와 balloon exhibition을 갔다. 정말 재미있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회사에서 시켜준 세컨드 모니터와 마우스가 왔다.
아니 모니터를 27인치 4K로 시켜줬다.
너무 큰 걸 시켜줬다😅
(나중에 이사할때 고생함)

친한 언니랑 노팅힐 구경도 하구


귀여운 고양이랑 놀고(?)

너무 귀여워

펍가서 사이다 한잔✨
영국 와서 사이다의 매력에 빠졌다.
달달한게 딱 내 스타일이다.
다시 일, 현실로 돌아와서어어어…

보스랑 함께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했다.
이커머스 관련 에이전시, 브랜드, 테크 등 정말 다양한 포지션의 사람들과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었다.

2주차 이후로, 이제 내가 맡는 클라이언트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직 클라이언트 리퀘스트를 해결하는데 너무 느린 거북이지만.. 🥲 너무 좋은 동료 선배들과 불같지만 가족처럼 팀원들을 아끼는 보스가 많이 도와줘서 하나 하나 티켓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한국에서 친한 친구가 영국에 놀러와서
빅토리아 역 근처에 근사한 바에 갔다.
대왕 올리브 존맛탱

오렌지 와인도 맛있었다.

캠든마켓 구경


친한 언니와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 풀러
소호에서 칵테일 한잔하구



옛날부터 가고싶어한 매직마이크봤다!
너무 재밌었어서 또 갈그다!
오랜만에 음악에 춤추고, 춤추는 사람들을 보며
자유를 느꼈다.
내가 춤을 쉰지 오래되었나보다.
다시 시작해야지..!

그 이후는
Work work work
티켓이 쌓일때마다 부담감이 큰데
아무래도 티켓 해결 속도가 느리고
아직도 내가 모르고 사용해본 적 없는 툴들이 많다보니
아주 느릿느릿이다..
그래서 회의할때 말고는 무조건 코딩할 때 잔잔한 클래식을 틀어놓는다. 안 그러면 진정이 안되고 마음이 급해진다. 오후 6시퇴근 후 에는 멍하니 30분이고 1시간이고 앉아있는다. 어쨌든 쌓이는 이 스트레스들을 풀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춤 클래스를 등록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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